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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일 금요일

홍범구주

홍범구주


홍범구주(洪範九疇)는 중국 상고(上古)시대에 하(夏)나라의 우(禹)왕이 요순(堯舜) 이래의 사상을 집대성(集大成)한 천지의 대법(大法)으로 알려진 정치 도덕의 기본적 아홉 법칙을 말한다. [1]

구성[편집]

홍범은 대법(大法)을 말하고, 구주는 9개 조(條)를 말하는 것으로, 즉 9개 조항의 큰 법이라는 뜻이다.
우왕이 홍수를 다스릴 때 하늘로부터 받은 낙서(洛書)를 보고 만들었다고 한다. 주나라 무왕(武王)이 기자(箕子)에게 선정의 방안을 물었을 때 기자가 이 홍범구주로써 교시하였다고 한다. 《서경》 주서(周書) 홍범편에 수록되어 있다. 9조목은 오행(五行)·오사(五事)·팔정(八政)·오기(五紀)·황극(皇極)·삼덕(三德)·계의(稽疑)·서징(庶徵) 및 오복(五福)과 육극(六極)이다.
제1조, 오행 : 수(水)·화(火)·목(木)·금(金)·토(土)를 지칭한다. 물은 물체를 적시고 아래로 흘러 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불은 물체를 태우고 위로 올라 가는 성질이 있으며, 나무는 구부러지고 곧게 자라는 성질이 있고, 쇠는 조작에 의해 자유롭게 변형하는 성질이 있으며, 흙은 곡식을 길러 거두게 하는 성질이 있다.
물체를 적시고 아래로 흘러 가는 성질은 짠 맛을, 물체를 태우고 위로 올라 가는 성질은 쓴 맛을, 구부러지고 곧게 자라는 성질은 신 맛을, 조작에 의해 자유롭게 변하는 성질은 매운 맛을, 곡식을 길러 거두게 하는 성질은 단 맛을 내게 한다.
제2조, 오사 : 외모, 말, 보는 것, 듣는 것, 생각하는 것을 지칭한다. 외모는 공손해야 하고, 말은 조리가 있어야 하며, 보는 것은 밝아야 하고, 듣는 것은 분명해야 하며, 생각하는 것은 지혜로워야 한다. 공손함은 엄숙을, 조리가 있음은 이치를, 밝음은 맑음을, 분명함은 도모를, 지혜는 성인을 만드는 것이다.
제3조, 팔정 : 양식 관리, 재정 주관, 제사 관리, 백성 교육, 범죄 단속, 손님 대접, 양병 및 백성의 땅 관리를 말한다.
제4조, 오기 : 해[歲]·달[月]·날[日]·별[辰]·역법(曆法)의 계산을 지칭한다.
제5조, 황극 : 임금의 법도로서 임금이 정치의 법을 세우는 것이다. 오복을 백성들에게 베풀어주면, 백성들도 왕의 법을 따를 것이다. 백성들이 음모를 도모하지 않고, 관리들이 자기에게 유리한 행정을 하지 않으면 왕은 법을 실행하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백성들이 할 일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노력하면, 왕은 그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백성들이 법도를 위배했더라도 커다란 허물이 없을 때에는 왕은 이들을 용납해야 한다. 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을 학대하지 말고 고매한 인격자를 존경해야 한다. 재능이 있는 사람을 격려해 주면 나라는 발전할 것이다.
덕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왕이 혜택을 준다 해도 그들은 왕을 이용해 죄악을 범할 것이다. 자기 쪽으로 치우치거나 기울어짐이 없으면 왕도는 넓고도 넓을 것이며, 기울어지거나 치우침이 없으면 왕도는 평평(平平)할 것이고, 위배되지 않고 편벽되지 않으면 왕도는 정직할 것이다.
왕의 법도를 반포하는 말은 불변의 교훈이 되는 것이며, 이는 상제(上帝)의 교훈이기도 한 것이다. 법도를 반포하는 말을 백성들이 교훈 삼아 행동으로 옮긴다면, 이는 곧 천자의 광명함에 가까워지는 것이고, 천자는 백성의 부모가 되어 천하를 다스리는 것이다.
제6조, 삼덕 : 정직·강극(剛克)·유극(柔克)을 말한다. 평화스럽고 안락할 때에는 정직을 중시하고, 강하고 굴복하지 않을 때에는 강극을 중시하며, 화합할 때에는 유극을 중시해야 한다. 침잠할 때에는 강(剛)함으로써 극복하고, 높고 밝음에는 유(柔)함으로써 극복하는 것이다.
왕은 복을 내릴 수 있고, 위엄을 보여줄 수 있고, 성찬을 받을 수 있다. 신하가 복을 내리거나, 위엄을 보이거나, 성찬을 받을 수 있다면, 그 피해가 자기 집에 미치고 그 흉함이 나라에 미치게 될 것이다. 관리들이 정사를 그르치게 되면 백성들이 왕에게 외람된 태도로 나와 과오를 범할 것이다.
제7조, 계의 : 복(卜)과 서(筮)의 점을 치는 사람을 임명하고 그들에게 점을 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복서의 점을 치는 사람들은 비·갬·안개·맑음, 흐린 뒤 맑음, 정괘(貞卦)·회괘(悔卦)에 관한 예보를 한다. 이 일곱 가지의 예보는 복점에 의한 것이 다섯 가지, 서점에 의한 것이 두 가지로서, 이러한 점은 변화하는 현상을 미루어 이루어지는 것이다.
복점과 서점을 치는 사람들에게 명해 점을 치게 되는 경우, 왕은 세 사람이 점을 쳤다면 그 중 두 사람의 점친 결과를 따라야 한다. 왕에게 큰 의문이 생기면 자신의 마음에 물어 보고, 귀족이나 관리에게 물어 보며, 백성들에게 물어 보고, 복서인(卜筮人)에게 물어 보아야 한다.
왕이 좋다고 생각하고, 복서의 점이 좋다고 하고, 귀족이나 관리가 좋다고 하고, 백성들까지 좋다고 한다면, 바로 이러한 상황을 대동(大同)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대동의 합의가 이루어지면 왕은 안락할 것이고, 자손들은 번창할 것이다. 귀족과 관리들이 좋다고 하고 복서의 점이 좋다고 하는데 왕과 백성이 좋다고 하지 않을지라도 길할 것이다.
백성이 좋다고 하고 복서의 점이 좋다고 하는데 왕과 귀족 관리들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길할 것이다. 왕이 좋다고 하고 복의 점이 좋다고 하는데 서의 점과 귀족·관리·백성이 좋지 않다고 하면 내적인 일에는 길하나 외적인 일에는 흉할 것이다. 복서의 점이 함께 사람들을 거역할 경우, 조용하면 길하고 움직이면 흉하다고 보는 것 등이다.
제8조, 서징 : 비·맑음·따뜻함·추움·바람 및 계절의 변화를 지칭하는 것이다. 이 다섯 가지 날씨의 변화가 알맞게 조화를 이루면 모든 초목은 무성할 것이다. 다섯 가지 날씨의 변화 가운데 어느 한 가지 현상만 두드러지게 나타나도 흉하고, 어느 한 가지의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흉한 것이다.
왕은 해를, 귀족과 관리는 달을, 낮은 관리는 날을 관찰해야 한다. 해와 달과 날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계절의 순환이 순조로우면 모든 곡식이 잘 여물고, 선정이 이루어지며, 백성들이 매우 활동적이고, 국가가 평화로워질 것이다.
백성들은 별과 같으며 별은 바람과 비를 좋아한다. 해와 달의 운행은 겨울과 여름을 있게 하고, 달이 별을 따름으로써 바람과 비를 생기게 한다.
제9조, 오복과 육극 : 오복은 수(壽)·부(富)·강녕(康寧)·유호덕(攸好德)·고종명(考終命)을 말하고, 육극은 횡사요절·질병·근심·빈곤·악·약함을 지칭한다.
《서경》(書經)은 주서(周書)의 편명으로 중국 하(夏) 나라 우(禹) 임금이 홍수를 다스릴 때 하늘로부터 받은 낙서(洛書)를 보고 만들었다고 하는 홍범구주(洪範九疇)가 전해진다. 홍범은 세상의 큰 규범이라는 뜻이며, 구주는 9개의 조항으로 곧 9조목의 큰 법, 또는 정치이념을 말한다. 주나라 무왕(武王)이 기자(箕子)에게 선정(善政)의 방법을 물었을 때 기자가 홍범구주로 교시하였다고 전해지기도 한다.[2]
한국에서는 고구려 소수림왕 2년(372)에 태학(太學)이 설립되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실제 유학 사상이 전래된 것은 태학 설립 훨씬 이전으로 추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이 무렵 사서삼경을 비롯한 유학 경전이 전래되어 직접·간접으로 당시 한국인에게 영향을 주었으리라는 것이 충분히 인정된다.
동시에, 홍범구주가 가지고 있는 깊은 의미도 한국인의 의식에 깊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 분명하며, 이러한 영향은 한국인의 주체 의식을 형성하면서 면면히 이어져 왔다. 그 대표적인 사례는 조선조 이황(李滉)과 이이(李珥)의 사상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퇴계 이황은 <무진경연계차>(戊辰經筵啓箚), <진성학십도차>(進聖學十圖箚), <천명도설후서>(天命圖說後筮), <답김이정>(答金而精) 등에서 홍범구주의 내용 일부를 인용, 자신의 학설을 전개하고 있다. 율곡 이이도 <역수책>(易數策), <천도책>(天道策) 등에서 홍범구주의 내용 일부를 인용, 자신의 학설을 전개하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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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와 <논어>의 기자 및 홍범구주 관련 기록| 배달겨레의 철학
월계자|조회 20|추천 0|2011.02.18. 17:55
<상서>는 하상주 문명의 사관들이 기록한 사료들을 뒤에 노나라 출신의 공자가 정리, 편찬하였다고 전한다.



공자는 하상주 문명권의 상족(商族)의 후예로서 직계 조상은 송미자(宋微子)로서 모계혈통인 성(姓)이 자(子)였다. 씨(氏)는 공(孔)이고, 이름은 구(丘)이며, 생활기간은 서기전 551년~479년이었다. 후대에 군자(君子)의 최고봉인 성인(聖人)으로 추존되었으니 장년기 무렵에 큰슬기사람이 된 것으로 보인다.




(가) 주서 무성
武王伐殷。往伐歸獸,識其政事,作《武成》。..(중략)...既戊午,師逾孟津。癸亥,陳於商郊,俟天休命。甲子昧爽,受率其旅若林,會於牧野。罔有敵於我師,前途倒戈,攻於後以北,血流漂杵。一戎衣,天下大定。乃反商政,政由舊。釋箕子囚,封比干墓,式商容閭。散鹿台之財,發鉅橋之粟,大賚於四海,而萬姓悅服。 ...(하략)...[한문 원전 출처: http://ctext.org/zh]



*아래의 주서 홍범 기사에 보이듯이 기자는 상나라가 망하기 오래 전에 단군조선의 번조선 지역으로 망명하였다가 주 무왕이 무경을 상나라 도읍이던 조가의 군주로 임명하여 상나라의 제사를 잇게 하자 제 발로 주나라 영역으로 돌아온 것으로 이해된다. 그렇다면, 상나라가 멸망되던 시기에 기자가 상나라의 감옥에 갇혀 있었다는 투의 기록들은 사실과 명백히 다른 기록이므로 역사 왜곡이라고 판단된다. 기자의 구금이란 주 무왕의 무력에 의한 상나라 멸망을 정당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꾸며낸 가공의 사건이다.    

(나) 주서 홍범


武王勝殷,殺受,立武庚,以箕子歸。作《洪範》。惟十有三祀,王訪於箕子。王乃言曰:“嗚呼!箕子。惟天陰騭下民,相協厥居,我不知其彝倫攸敘。” 箕子乃言曰:“我聞在昔,鯀堙洪水,汩陳其五行。帝乃震怒,不畀‘洪範’九疇,彝倫攸斁。鯀則殛死,禹乃嗣興,天乃錫禹‘洪範’九疇,彝倫攸敘。初一曰五行,次二曰敬用五事,次三曰農用八政,次四曰協用五紀,次五曰建用皇極,次六曰乂用三德,次七曰明用稽疑,次八曰念用庶征,次九曰向用五福,威用六極。..(중략)...武王既勝殷,邦諸侯,班宗彝,作《分器》。[한문 원전 출처: http://ctext.org/zh]

*주 무왕의 몇 가지 화합 조치들(상나라의 세자인 무경을 죽이지 않고 살려 주었을 뿐만 아니라 상나라의 도읍이던 조가의 군주로 임명한 것, 투항한 송미자를 살려 준 것 등)이 기자가 단군조선에서 주나라 땅으로 돌아오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  


(다) 商書 微子



殷既錯天命,微子作誥父師、小師。微子若曰:“父師、少師!殷其弗或亂正四方。我祖厎遂陳於上,我用沈酗於酒,用亂敗厥德於下。殷罔不小大好草竊奸宄。卿士師師非度。凡有辜罪,乃罔恆獲,小民方興,相為敵仇。今殷其淪喪,若涉大水,其無津涯。殷遂喪,越至於今!” 曰:“父師、少師,我其發出狂?吾家耄遜於荒?今爾無指告,予顛隮,若之何其?” 父師若曰:“王子!天毒降災荒殷邦,方興沈酗於酒,乃罔畏畏,咈其耇長舊有位人。今殷民乃攘竊神祇之犧牷牲用以容,將食無災。降監殷民,用乂仇斂,召敵仇不怠。罪合於一,多瘠罔詔。商今其有災,我興受其敗;商其淪喪,我罔為臣僕。詔王子出,迪我舊雲刻子。王子弗出,我乃顛隮。自靖,人自獻於先王,我不顧行遁。” )[한문 원전 출처: http://ctext.org/zh]

*<상서> 상서 미자에 보이는 부사는 기자, 소사는 비간을 가리킨다고 한다. 부사(父師)를 나중에 다른 서적에사는 태사(太師)라 적었다.




微子去之,箕子為之奴,比干諫而死。孔子曰:“殷有三仁焉。” [출처: <논어> 微子]

상나라가 주나라에 멸망당할 무렵에 주나라의 장래를 걱정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하상주 문명권에서는 특히 그들 중에서 송미자, 기자, 비간 등 3인을 3현이라 부르고 있다. 그런데, <상서>의 문구들을 가다듬었던 사람으로 추정되는 공자가 3현설을 처음 제기한 것이 눈에 띈다.

후대에 역사적 사실과 다른 '기자의 조선 건국설', '주무왕의 기자 석방설', '기자의 금법8조 창안설' 등등이 유포된 데에는, 한 무제(유철)나 당 태종(이세민) 등의 중화제국주의자들의 영향 못지 않게, 역사적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주 문왕(서백 희발)과 주 무왕 등을 하상주 문명권의 대표적인 성군들로 띄우기에 앞장섰던 공자의 책임도 적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 중국의 하남성 鶴壁시 淇현(상나라 말기의 도읍인 朝歌)에 송미자, 기자, 비간을 제사하는 사당인 삼인묘(三仁廟)가 있게 된 것도 바로 <상서>를 정리하고 <논어>를 남긴 공자의 영향 때문일 것이다. 하남성 학벽시 기현의 서쪽에는 산서성 동부의 태행산맥에서 발원한 기하(淇河)라는 작은 강물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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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4855028/14036498
홍범구주 [洪範九疇]
[명사]《서경》의 홍범에 기록되어 있는, 우(禹)가 정한 정치 도덕의 아홉 원칙. 오행, 오사, 팔정(八政), 오기, 황극, 삼덕, 계의, 서징(庶徵) 및 오복과 육극이다. ≒구법(九法)·구주(九疇).
중국 은나라의 기자(箕子)가 연술(演述)하여 주나라 무왕(武王)에게 전한, 정치 도덕의 아홉 원칙인 홍범구주.

즉,제황학..우나라 우왕이 만든 9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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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五行)....萬物을 造成하는 근본적인 힘,
    수.화.목,금,토
1,물은 낮은대로 흐르고, 불은 오르고.
2.목은 굽고 곧으며, 금은 변하고 따르고
3.흙은 농작물을 심고 거두어 드림.

오행의 상관 관계를 보자면....
아래로 흐르는 물은 짠것을 이루고, 오르는 불꽃은 쓴것을 이루며.
굽고 곧은 나무는 신것을 이루고, 좇고 변하는 금은 매운것을 이루며.
작물을 심고 거두는 흙은 단 것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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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홍범구주는
홍범이란 세상의 큰 규범이란 뜻이다.(홍익인간과 비슷)
여기에는 아홉 조목 즉 구주(九疇)가 있었다
따라서 홍범구주(洪範九疇)라고도 흔히 말한다
예로부터 이 세상을 바로잡는 하늘의 위대한 원리가 담겨 있는 내용이라 하여
서경(書經) 중에서도 각별히 중시되어 온 것이 이 편이다
무왕(武王)은 은(殷)나라를 쳐부수고 주왕(紂王)이 죽자
그의 아들 무경(武庚)을 그 땅에 봉하여
옛 상(商)나라의 제사를 받들게 하였다
그리고 주(周)나라로 기자(箕子)를 모시고 돌아와 천도(天道)를 물으니
기자는 이 홍범을 지어 올렸다 한다

♠ 微子(미자): 주왕(紂王)의 배다른 형 간하다 듣지 않아 周나라로 가고
♠ 箕子(기자): 주왕(紂王)의 伯父인 기자는 간하다가 옥에 갇혀 미친 체하여 그의 종노릇을 했고
♠ 比干(비간): 주왕(紂王)의 叔父인 비간은 忠諫(충간)을 하다가 사형을 당하였다
* 比干(비간)이 충간을 하자 紂王(주왕)은 성인의 심장에는 일곱 개의 구멍이 있다는데
그대는 훌륭한 말을 잘하는 성인이니 한번 심장을 열어보자 하고 그를 죽여 심장을
꺼내보았다고 한다
. 아래 홍범구주(洪範九疇)에 대하여 글을 올리오니
.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오늘도 유익한 하루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 書經(서경)의 洪範編(홍범편)에 홍범구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 洪範九疇(홍범구주)

♠ 중국 하(夏)나라 우왕(禹王)이 남겼다는 정치이념(政治理念)
홍범(洪範)은 대법(大法)을 말하고
구주는 9개조(條)를 말하는 것으로 즉 9개 조항의 큰 법이라는 뜻이다
우왕(禹王)이 홍수를 다스릴 때 하늘로부터 받은 낙서(洛書)를 보고 만들었다고 함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기자(箕子)에게 선정의 방안을 물었을 때
기자(箕子)가 이 홍범구주(洪範九疇)로서 교시(敎示)하였다고 한다


♠ 9조목(九條目)
오행(五行) 오사(五事) 팔정(八政) 오기(五紀) 황극(皇極)
삼덕(三德) 계의(稽疑) 서징(庶徵) 및 오복(五福)과 육극(六極)이다

① 五行(오행): 水火木金土(수화목금토)

② 五事(오사): 貌(모)외모, 言(언)말, 視(시)보는 것, 聽(청)듣는 것, 思(사)생각하는 것

③ 八政(팔정): 食(식)양식관리, 貨(화)재정주관, 祀(사)제사관리, 司空(사공)땅을 다스리는 것
司徒(사도)백성교육, 司寇(사구)범죄단속, 賓(빈)손님대접, 師(사)양병

④ 五紀(오기): 해[歲], 달[月], 날[日], 별[星辰], 역수[曆數]의 계산

⑤ 皇極(황극): 王道(왕도) 임금의 법도로 임금이 정치의 법을 세우는 것

⑥ 三德(삼덕): 정직(正直), 강극(剛克), 유극(柔克)

⑦ 稽疑(계의): 복(卜)과 서(筮)의 점을 치는 사람을 임명하고 그들에게 점을 치게 하는 것

⑧ 庶徵(서징): 雨(우)비, 陽(양)맑음, 燠(욱)따뜻함, 寒(한)추움, 風(풍)바람의 時(시)를 즉
계절의 변화를 지칭하는 것

⑨ 五福(오복)과 六極(육극)
. 五福(오복):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을 말하고
. 六極(육극): 凶短折(흉단절=횡사요절), 疾(질=질병), 憂(우=근심), 貧(빈=빈곤),
惡(악=흉악), 弱(약=약함)을 지칭 한다


☞ 이황(李滉)과 이이(李珥)도 홍범구주(洪範九疇)의 내용을 일부 인용(引用)함

* 이황은 답김이정(答金而精)에서 홍범구주의 오사(五事)를 설명하면서
誠은 하늘의 道요 敬은 사람의 道다 즉 敬은 一心之敬이라 天人合一을 중시하여 설명함

* 이이는 역수책(易數策)에서 홍범구주를 河圖와 洛書를 연계하여 우(禹)의 법도를 설명하면서
즉 河圖에서 八卦가 나왔으며 卦辭와 爻辭 合이 策이며 策과 十翼 合이 易이라고 설명함

※ 古道 = 今道는 같으며 한 물건의 이치를 연구 못하면 부끄러워하라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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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오행(五行): 수,화,목,금,토-음양과 연결하여 만물의 생성과 연관관계를 설명한 것

2. 오사(五事): 모(貌),언(言),시(視),청(聽),사(思)-인간의 도리를 설명한 것.
    (하늘이 인간을 내렸으니, 황제는 이들 인간을 공경하는 법을 알아야한다는 것.)

3. 팔정(八政): 식(食),화(貨),사(祀),사공(司空),사도(司徒),사구(司寇),빈(賓),사(師)-정
치와 행정 조직에 대한 설명  (농정=농업중심 정치 방법)

4. 오기(五紀): 세(歲),일(日),월(月),성신(星晨),역수(歷數)-세월과 자연의 흐름을 설명한
것(화합)

5.황극(皇極): 왕이 홍범구주를 실천하는 방법을 설명한 것
                   (황제의 지위로서 질서를 세우고, 실천)

6.三德): 정직(正直),강극(剛克),유극(柔克)-통치 방법에 관한 설명(다스림은 삼덕으로 하여야 함.)

7.계의(稽疑): 점치는 방법에 대한 설명(밝음으로 상고.)

8.서미(庶微): 우(雨),양(陽),난(暖),한(寒),풍(風)에다 시(時)를 적용하여 군주가 행할 도
리에 대해 설명한 것(정치할때 고려 사항.)

9. 오복(五福)과 육극(六極): 수(壽),부(富),강녕(康寧),유호덕(攸好德),고종명(考終命)은 5
복이요 흉단절(凶短折),질(疾),우(憂),빈(貧),오(惡),약(弱)은 6극으로 5복을 얻는 방법과 6
극을 피하는 방법을 설명한 것.
( 정치를 잘하여 얻어서 누리는 5복과
  정치 잘못하엿을때 생기는 6가지 피해야 할것.)



이 주장하는 8괘의 복희씨 제작 주장도 그 안을 살펴보면 복희가 "땅에 하늘을 뜻하는
줄 하나를 길게 긋고 땅을 뜻하는 줄을 그 밑에 긋고 사람을 뜻하는 줄을 또 그 밑에 그어 괘
(卦)를 만들고 그 줄 하나 하나를 효(爻)라 하고 긴 것은 남자의 성기를 비유하여 양을 뜻하
고 짧은 것 두개는 여자의 성기를 비유하여 음이라 하여 8괘가 음양에 근거를 두고 각 효는
는 오행에 근거를 두었다 하나 어찌 그 동시대의 황제 헌원이 이를 모르며 황제 헌원의 후손
인 우임금의 아버지 소(혹은 곤이라고도 함)가 이를 몰라 홍수를 다스리지 못하여 죽고 그 아
들 우임금 조차도 13년간이나 실패를 거듭하다가 겨우 "꿈속에서 선인을 만나 "천서"를 얻은
후"에야 비로소 "음양과 오행의 이치"를 깨닫고 치수에 성공 했다고 하니 앞 뒤가 전혀 맞지
않는 소리를 하고 있음입니다.

또 태극과 괘의 원안이 소위 하도 낙서로서 "거북등"을 보았거나 하우가 "천서"를 통해 알았
다는 서로 이율 배반적인 내용이 중국의 기록마다 다르지만 한가지 일치하는 것은 "모두 거북
등 아니면 천서"라는 매체를 통해 "얻었다는 것"입니다.
~~~~~~~~~~~~~~~~~~~~~~~~~~~~~~~~~~~~~~~~~~~~~~~~
2.
오운은 갑기운 / 을경운/병신운/정임운/무계운 이다

갑기는 토로 화하고 을경은 금으로 화하고 병신은 수로 화하고 정임은 목으로 화하고 무계는 화로 화한다

오운은 우주를 만들어 내는 (기)인데 우리 지구는 무계가 변화한 것이다


육기는 소양 태양 양명 소음 태음 궐음으로 소양이 태양되고 태양이 양명되고 양명이 소음되고 소음이 태음되고 태음이 궐음되고 궐음이 다시 소양이 되어 무궁무진으로 순환하는데 유형의 (질)에 내재한 작용원리 라 하겠다

운은 오행이고 기는 육기이며 오운에서 육기가 만들어지고 육기에서 만들어진 것은 물질이다

소양은 젊은 남자 태양은 중년남자 양명은 여성화 되어가는 늙은 남자   소음은 소녀  태음은 중년여인 궐음은 남성화 되어가는 늙은  여자이다

소양은 진괘이고 소음은 태괘  태양은 손괘 이고 양명은 이괘이다 태음은 건괘이고 궐음은 감괘이다

소양은 동이고 태양은 동남 양명은 일음시생지인 정남 소음은 서쪽이고 태음은 서북   궐음은 정북 일양시생지이다 

공간은 시간속에서 나온 것 이고 사람의 마음과 육체는 오운육기로 만들어진 것 이다 성품은( 기)로 만들어진 것 이고 몸뚱이는( 기)가 변화한 ( 질)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기질]이라고 사람에게 쓰는 말이 있는 것이다

오운육기는 [동무 이제마]의 사상체질과는 기본에서 같지만 활용에서는 현저하게  다르다
사상체질은 사람의 기질을 소양 태양 소음 태음으로 대별하고 그에 따라 궁합이 맞는 약초와 식물이 있다는 것이다

그에 비해 오운육기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집단발병하는 유행병을 예측하며 개인에 있어서는 기질의 구조적 결함을 감정하고 세상만물의 오운육기에서 치료효능을 찾아낸다

허준[동의보감] 천지운기편에
{육갑년 돈부지기 세토태과이 습유행 신수수사 민병 복통 청궐 의불락 기육위 족위 각하통 중만 식감 사지불거 의부자산수유탕}

번역

여섯 갑년 돈부의 해에는 그 해의 토가 태과하여 습기가 유행하여 신수가 사를 받아 백성들이 복통과 청궐 우울증 살이 마르고 다리가 가늘어지며 족관절이 아프며 배가 부르고 식욕이 감퇴되고 팔과 다리를 쓰지 못하니 부자산수유탕이 마땅하다

용어해설

돈부=툭 튀어나온 언덕   토=흙  태과=너무지나침  신수=신장  청궐=묽은설사   부자산수유탕=부자,산수유를 주재료 로 한 탕약
여섯갑년=갑자 갑인 갑진 갑오 갑신 갑술
  이상은 오운육기

  이하  홍범구주학
홍범구주학이 동양삼국에 퍼진것은 단제왕검의 태자 부루(불 부처 불타 부천 모두 동의어이며 고불교의 부천님이다)가 부왕의 명을 받
아  대홍수(성경 창세기 참고) 후의 세상의 땅에 물길을 내어 땅을 건조시킬 때 오행치수법을 제후들에게 가르친 것이 단초가 되었다

역학은 태호복희 천황이 처음 창시하셨다고 환단고기에 나온다 이른바 환역이다 후에 주나라 무왕이 환역에 힘을 쏟아 발전시킨것이 주역이다   주술(도술)통치시대가 환역시대였다면 주나라 시대는 홍범구주학으로 세상을 다스린 역술통치시대였다

공자님은 역술시대가  지나고 무술통치 시대인 춘추전국시대에 태어나서 나이 오십에 지천명(천명을 깨달음)하실때 까지 역경의 가죽끈이 세번 끊어 지도록 보셨다 

태호복희천황은 단제왕검 이전에 존재했던 18위의 천황중에 한분이시다 고서에는 여와(여호와)씨와 남매간이면서 부부간이라고 하였다
그분이 그린 선천팔괘와 하도 그리고 락서는 오늘날 소립자물리학의 음전자. 양전자. 중성자 의 관계와 활동양태하고 아주 흡사하다

<독일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헤르만 햇세]는 말년에 주역을 탐독하며 살았다 한다 >

주술통치시대 를 거쳐 역술통치 시대에는 빈발하는 천재지변 때문에 홍범구주학(제왕학)에 통달한 사람이 선위(태산에서올려진 황제등극 고사)를 받았다 이른바  "천문지리에 통달하였다  ;하는 것은 홍범구주학을 통하였다는 말이다

십간 십이지 와 숫자 와 별 과 팔문 과 팔장  팔괘를 가지고  이들의 역학적 관게를 고찰하여 결론을 도출한다

역대제왕은 그 자신이 이에 통달하였고 무술시대에는 왕사들이 이를 가지고 왕을 도왔다
주나라 무왕 의 왕사 태공망여상 한고조유방 의 왕사 장자방 후한 때 유비 의 왕사 제갈량  고려 의  16국사 와 그 외의 왕사  등등 이 모두 홍범구주학으로 나라를 통치하였는데 기록에 남은 것은 [서경] 홍범장 의 기자 한분 뿐이다

무술시대의 황제들이 서구 의 기계과학 합리주의에 의해 붕괴 되었다 기계과학 합리주의가 서구의 황제들을 없애고 다음으로 동양으로
밀려와 동양에서도  왕정이 사라졌다  역사와 운명을 같이 한 홍범구주학은 숨어야 했다
서세동점 때문에 사라진 것은 홍범구주학 그리고 황제 그리고 사만(사마니즘)세력 들이다  이들은 각각   왕정은 비합리적인것  사만은 미신이 되어   하류층으로 몰락하여 쇠잔해 간 것이다

     용어해설
선위=솟대가 세워진 성소에서  황제 등극고사를 올리는 제례의식   선양=솟대가 세워진 성소에서 황제의 지위를 물려주는 의식(백성들이 장남에게 가권을 물려주면 <복>이라 함)
홍=홍수  범=법 또는 기준   구주=아홉개의 구역(범주)
홍범구주는 대홍수 후에 진흙땅이  된 차이나 대륙 에 강을  내어 땅을 다스리고  대륙을 아홉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관리하던 치세학
솟대=긴장대나무 위에 삼족오를 얹고 땅위에 세워 여기는 성소라고 표시한것. 명산에 세웠으며 이곳에서 주술 ,신선도, 무술, 천제,  국가행사,  교육, 재판등을 행하였다  티벳에 있는 [타르초]가 그 유형이며 사찰의 당간지주 관공서의 국기게양대도 그 유형이다  사마니즘을 의미하는 한문 (   示   )는 솟대의 의미를 문자화 한 것 이다
(宗  崇   福   禍  神   祀   祝   祠  )

사만=주술사 ,천사장, 제사장,으로 종교지도자 이면서 정치지도자  대부분 주술 역술 무술에 능통했으며  이들 사만들 가운데에서 왕이 나왔다 신라의 화랑들이 사만이며 고구려의 조의선인 백제의 담로 일본의 사무라이 가 모두 사만이였는데 이들은 왕의 근위세력 이였다
현금까지 남아있는 사만은 아랍의 지도자 [빈 라덴 ]고인이 된[호메이니]등이다  이외에 로마교황도 종교 와 정치 지도자라는 점에서
사만으로 볼 수 있다

여왜=신장성 티벳분지에서 출토된 복희 여왜도는   디,엔 에이 나선형구조의 꼬리를 서로 교차한 모양이다  [중국일백사녀도]
 [중국통사]에는 여왜가 흙으로 사람을 만들어 입으로 숨을 불어넣어 인간을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태호복희=bc.3087년 지나대륙 감숙 ,섬서지역에 기원을두고 남하하여 하남 회양현에 도읍을 세웠다 삼황중에 천황으로 불려진다
[백납본24사] [중국고문화대도전]참조

         맺는 말
 홍범구주학이 미래를 예측하는 공식은 천/지 인/이다  여기서 천은 허공이고 지는 땅 과 땅위의 만물이고 인은 인간의 행위(업) 이다
 천지인은 삼재라고 이름하는데 (재)는 재료라는 뜻으로 우주가 천지인 삼재로 만들어 진다는 뜻이다 
 허공의 움직임 과  땅의 여건 과 인간의 상황을 고려하여 미래를 예측하는데 천재지변/ 전쟁/ 농수산물의 흉풍/ 개인의  성패와  길흉 
   등을 예측한다

 ((인간 의 행위가 우주를 만드는 재료가 된다는  철학은 인간의 환경파괴 가 얼마나 막대한 행위인가를 알게 해준다 ))

(( 인간의 행위 <업> 는 허공과 지구의 사이에서 양쪽에 변화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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