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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칭하이 (지은이) | 원영호 | 김월선 (옮긴이) | 한국학술정보 | 2012-07-05
가오칭하이 교수는 개혁개방 이래 가장 성공적으로 전통적인 마르크스주의철학을 비판하고 그것을 실천철학으로 재해석해 낸 유명한 철학자다. 가오칭하이 교수는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참된 지혜로 시대적인 문제들을 깊이 통찰했으며, 동서양철학의 성과들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유철학 체계를 구축해 낸다. 유철학은 마르크스철학이라는 일종의 서양적 학문이 완전히 중국철학의 형식으로 흡수되었음을 의미한다.
역자서문
서론 제1장 인간론 부분 01. 철학에서의 인성 문제 02. 전통적인 인간 관념의 문제 03. 인간 생명의 본성 04. 인간의 유적 본질의 역사적 형성 과정 05. 유철학과 인간의 본질 06. 인간성에 대한 완전한 이해 제2장 전통철학론 부분 01. 전통과 민족의 자아 02. 인류의 정신적 재산으로서의 전통철학 03. 중국 전통철학의 특성과 가치 04. 중화민족의 미래와 철학 나오는 말 : 나의 학문의 길
과거 사회주의 국가들에서 철학은 마르크스주의를 중심으로 연구, 발전해 왔다. 사회주의에서 독재 체제가 강화됨에 따라 하나의 이데올로기였던 마르크스철학은 경직된 형태로 변형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개혁 개방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중국 대륙의 철학은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다. 중국 대륙의 철학은 이데올로기로부터 탈피되면서 하나의 학문으로 발전되기 시작했다. 과거 형태의 마르크스주의가 새로운 변화 없이는 더 이상 개혁 개방을 위한 사상적 기능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1980년대로부터 중국의 마르크스주의 철학은 유물주의로부터 실천주의에로의 전환을 이룬다. 가오칭하이(高淸海, 1930~2004) 교수는 개혁개방 이래 가장 성공적으로 전통적인 마르크스주의철학을 비판하고 그것을 실천철학으로 재해석해 낸 유명한 철학자다. 가오칭하이 교수는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참된 지혜로 시대적인 문제들을 깊이 통찰했으며, 동서양철학의 성과들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유철학 체계를 구축해 낸다. 유철학은 마르크스철학이라는 일종의 서양적 학문이 완전히 중국철학의 형식으로 흡수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현대성 극복에 대한 동양적인 출로를 명확하게 제시한 것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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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일 화요일
유철학과 인간의 미래 , 가오칭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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